청리초등학교(교장:박오덕)는 6월19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설삼길 한국효도회 강사를 초청해 학생 효 교육을 실시하는 바람에 주목받고 있다.
 
 이번 ‘효(孝) 교육’은 핵가족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효(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효(孝)가 모든 행동의 근본임을 알고 효(孝)를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효(孝)의 정의’, ‘효(孝)의 근본정신과 실천방법’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가슴 속에 효(孝)를 일깨워주었다.

효(孝)의 실천 방법에 대해 효도(孝道), 효심(孝心), 효행(孝行)을 강조하며 공손하고 겸손한 자세를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효(孝) 교육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규빈 학생은 강의를 듣고 “오늘 배운 내용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예의를 잘 지키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정애 교감은 “학생들이 효와 예절 교육을 익혀 바른 인성을 갖추어야 국가의 미래가 튼실해진다. 이번 강연은 요즘 학생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생활 자세와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충·효·예절의 기본을 알게 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