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내서면(면장:김정희) 직원들의 모임인 학습동아리가 ‘흙손 엄마’ 창작활동을 통한 정서함양 고취는 물론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까지 펴고 있는 바람에 주위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

「흙손 엄마」학습동아리는 2013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도자기 제작과정를 습득하여 우리의 전통자기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직원들 간의 소통과 친목도모를 통한 동료애와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관내소재 부부도예 도예장인(陶藝匠人) 고윤길 선생을 모시고, 매월 첫째주 화요일 마다 전통자기의 우수성을 배우고 직접 한작품 씩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들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퇴근 후 ‘흙손 엄마’ 창작활동을 통한 손으로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으로 긴장해소에도 좋아 회원들의 큰 호흥속에 진행되고 있다는 것.

퇴근길에  내서면사무소를 찾은 상주경찰서 박창수 경위(하동파출소장)는 때마침 ‘흙손엄마’ 동아리학습을 보고 심취해, 일일 명예회원 자격으로 창작활동에 끼어 손으로 느끼는 오감만족체험을 하는 바람에 학습동아리 활동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이들은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어 면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희 내서면장은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으로 소중한 체험을 하고 있다.”며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월 1인 1작품으로 연말에는 작은 전시회를 열어 직원들의 정서함양과 자아성취를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