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가 5월 9일 학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만경기술공사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토목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두 기관의 공동 번영 및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교육, 연구, 기술 등의 정보교류와,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만경기술공사의 임직원을 위한 정보화 및 특별교육, 토목 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견학 및 체험학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매년 4명 이상의 우수 학생을 채용한다는 내용을 통해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권효중 교장은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좋은 관계를 계속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기업과 학교가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유지한다면, 학교와 기업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9년도에 설립된 (주)만경기술공사는 토목과 측량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본점이 소재하고 있고, 경기도 하남시에도 지사를 두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