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강성구)는 4월 30일 본교 강당에서 녹색 동아리 교내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녹색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본교에서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녹색동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인근에 있는 공검지 생태 탐사, 학교 텃밭가꾸기 등의 탐구ㆍ체험 활동과 올바른 녹색 생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달 교내 토론 대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토론대회의 주제는 “상수리 마을에 댐을 건설해야 한다.” 로 자연 환경과 수몰지역 주민에 대한 문제점을 낳고, 원자력 발전소를 대신할 녹색 에너지의 역할에 주목받고 있는 댐 건설이다.

댐의 필요성과 댐 건설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 등을 조사하여 자기 주장에 맞는 근거 자료를 찾고 토론 규칙을 지켜 팀의 의견을 발표하면서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

토론에 앞서 “듣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책에서 지식을 얻고, 그 지식으로 말하기를 하면 토론을 잘 할수 있으며 책에서 꿈을 펼치고, 책에서 세상을 보자!”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처럼 학생들이 책에서 지식을 얻고 토론 활동을 바탕으로 지식을 펼치는 공검초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