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강성구)는 4월22일 아침 음악조회 시간에 1인 1악기 연주발표회를 가져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본교에서는 이틀에 한번 아침 8시 20분부터 9시 10분까지 50분간을 1인1악기 연주 활동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악기를 연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유치원과 1~2학년은 실로폰을, 3~4학년은 리코더를, 5~6학년은 우크렐레를 방과후 음악강좌와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기초 연주곡부터 꽤 높은 수준의 연주곡까지 학생들에게 맞는 곡을 택해 꾸준히 연습하는데, 이는 악기 연주를 통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된 아침활동이다.

 
이날 연주 발표회에서는 운영을 시작하고 배운 곡목들을 바탕으로 학년별로 “봄의 행진곡”, “똑같아요”, “곰세마리”를 연주하며 그 동안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강성구 교장은 “음악을 들으면 밝은 마음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며“함께 열심히 하면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항상 고운 웃음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공검 어린이들이 악기 연주를 통하여 더욱 맑은 영혼을 가지고 친구들을 사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