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박윤원)에서는 (주)CNB국회방송(대표이사:윤호철) 전국취재본부장급 이상 간부직원 30여명을 초청, 3월 11일~12일까지 1박2일간 과학.문화가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체험 등 테마기행을 가졌다.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는 우리나라원자력과 방사선의 생산과 이용에 따른 방사선재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

테마기행 일정코스는 대전소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경주소재 양동한옥마을(세계유산등재)~월성원자력발전소 견학~ 세계적인 명소, 기울어진 주상절리가 있는 감포항 등 과학.문화가 함께하는 원자력 안전체험 코스이다.

첫째날인 11일 오전 9시30분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62 소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안전학교 홍보물상영과 원자력 기초이론, 안전규제 관련 내용에 대한 신원기 박사(전,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의 강의를 청취했다.

원자력의 이해는 약 70만 년여 전 인간은 불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은 불로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고, 음식을 요리하며, 원시적인 도구를 가공했다.

수천여년 이후 이집트인은 항해의 원리, 수레바퀴를 발명하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에너지 즉 생물학적, 화학적, 태양 및 수력에너지를 이용한 것을 의미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기술원서 2시간여 거리에 떨어진 경주 양동마을로 이동, 마을 조성에 대한 설명과 견학하고 오후 6시경 경주콩코드호텔에 도착 2인1실서 각각 여정을 풀었다.

특히 양동의 힘은 상부상조했던 선조들의 배려정신에 근거한다. 이는 600여년의 역사 속에서 그랬듯이 운영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들 모두는 마을을 지속적으로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뚜렸한 이념과 주민 모두의 공존이라는 원칙을 강하게 추구하고 있다.

둘째날인 12일 아침 8시 호텔을 출발, 경주 감은사지~문무대왕암~원성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고, 누어있는 주상절리가 있는 감포항에서 맛있는 물회로 배를 채우고 여정을 마쳤다.
/cnb국회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