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학교(교장:이대형)는 3월 13일 2013학년도 전교 어린이회를 이끌어 갈 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민주적 절차에 따라 후보자로 입후보하거나 투표에 직접 참여하여 임원을 선출함으로써 투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본교 종합실에서 실시된 전교어린이회장 선거에서는 단독출마한 6학년 김민철 학생이 당선되었으며, 부회장에는 6학년 김찬구, 5학년 부회장에는 류승만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투표하기 전에 이대형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에게 “ 어릴때 부터 민주적인 절차의 중요성과 투표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의 일꾼을 우리 손으로 뽑는 의미있는 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교 어린이회 회장에 당선된 김민철 학생은 인사말을 통해“회장이 되어 매우 기쁘고, 학업 분위기 조성과 깨끗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옥산초등학교 어린이회와 학교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