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품 상주대리점(대표:강철수)은 지역의 어렵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익금 일부를 조금씩 모아 3월11일 상주시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본 대리점은 상주중앙시장 풍물거리 입구에 있는 사업체로 상주시민이 타지역에 있는 닭가공용품을 가져와 판매하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7년전부터 지역업체인 올품에서 생산되는 닭과 관련된 식품을 학교급식 등 신선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강 대표는 평소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와 장학금등에 기탁하기 위하여 별도로 모아 성금을 보내오고 있고, 요식업조합을 통하여도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는 숨은 천사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과 관련해 부끄럽다며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교육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시민과 출향인사 등 많은 분들의 뜻이 모아져 금년 1월 현재 100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고, 지금도 많은 시민과 출향인사 등이 장학금을 기탁해 오는 등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아지고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3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되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