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이국태)는 4일 오전10시 본교 강당에서 올해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2월, 6학년생들의 졸업으로 텅 빈 것 같았던 강당에 자라는 새싹과 같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상주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차가운 공기가 차갑게 스며들던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꽃봉오리와 함께, 그보다 더욱 화사하고 파릇파릇한 1학년 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지는 것을 보니 상주초등학교의 미래가 더욱 찬란할 것임을 예견하게 한다.

입학식에서 이국태 교장은 “여러분! 반갑습니다.” 라며 입학생을 환영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대답하는 입학생들에게 밝은 미소로 화답하였다. 또한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 내외 관계자들 모두 축하의 의미로 입학생들에게 힘찬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상주초등학교는 지난 해 18학급에서 4학급이 졸업하고, 2학급이 새로 들어와 16학급으로 편성됐다. 따라서 올해 입학식을 통해 상주초등학교는 입학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