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고동람장학회(회장:황태하) 와 우경문화장학회는 2월28일 오전11시 함창읍 2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한재석 경북도의원, 최경철 상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한 함창읍 목요회 각급 기관단체장, 함창읍 관내 이장, 장학회원, 수혜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도 수상자는 ▶함창고등학교 7명, ▶상지여자고등학교 7명, ▶함창중학교 2명, ▶상지여자중학교 2명, ▶함창초.함창중앙초등학교 3명, ▶효녀.다문화가족 2명 등 모두 23명이다.

황태하 상주시의회 부의장이 회장인 고동람장학회는 지난 2003년 함창읍민 장학회로 창립돼, 2007년 고동람장학회로 개칭됐다.

특히 이날 통합시상을 하는 우경문화장학회는 1978년 故 김집 박사가 고향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설립해 함창지역에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전홍근 함창읍장은 축사에서 “두 장학회는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이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우리지역 대표 장학회 이다.”며“이 자리를 빌어 본 장학회의 업적과 노고에 대해 함창읍민을 대표해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