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교장:박정우)는 2012학년도 동안 실시한 바른인성 기르기 프로그램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22일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한 이번 대회에서 상영초등학교는 상주시, 경상북도의 예선을 각각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도 이례적으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상영초의 Edu-Care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덕목을 학교의 교육활동으로 치유함으로써 말과 몸, 마음이 서로 통하는 행복한 어린이를 기르고자 구안하였다.

언어폭력 예방과 자아존중감, 공동체의식, 감성, 배려심 증진을 위해 구안된 Edu-Care 프로그램은 인식 및 충전의 S단계, 방법 배우기 및 표현의 E단계, 공감 및 소통의 M단계를 거쳐 완성되는데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 허정숙 교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초 학생들의 언어폭력 감소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는 활동 속에서 공동체의식, 감성, 배려심이 증진되어 큰 효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