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김○○(55세) 상대 조사결과는 현장에서 600m 정도 떨어진 우사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1. 12. 10:00경 친구가 우사로 오면서 공장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봤다고 하여, 공장 쪽을 보니 흰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면사무소(10:40경), 시청(10:42경), 119(10:45경), 112(11:01경) 순으로 신고하였다고 진술했다.

최초 발견자 하○○(44세, 용역업체 소속 공장 경비원) 상대 조사결과는 공장 정문 옆 경비실에서 근무중, 1. 12. 07:20경 발생현장 쪽에서 연기가 올라와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자꾸 보니까 안쪽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 같아 07:39경 공장직원 유○○(31세)에게 전화로 알려 주었다고 진술했다.

공장직원 유○○(31세) 상대 조사결과는 경비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공장직원들에게 조치를 취하도록 연락하여 직원들이 공장에 나가 조치하였으며, 자신은 11:30경 공장에 도착하여 직원들과 함께 염산을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였다고 진술했다.

향후 수사계획은 1월 14일 국과원 및 지방청 합동 현장감식하고, 공장 관계자 상대 사고경위, 사고 후 조치, 업무상과실 여부 등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