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나눔봉사단(단장 판정승)은 1월 4일 상주보육원(원장 한영식)에서 김관용 도지사, 성백영 상주시장과 함께 2013년 새해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가진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보육원생들과 함께 케익을 만들어 생일을 맞은 16명의 원생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선물로 목도리를 전달하며, 원생들은 핸드벨 공연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행복나눔봉사단(단장 판정승. 베트남 출신)은 지난해 2월 베트남(8명), 캄보디아(3명), 필리핀(3명), 중국(2명), 일본(1명), 키르키즈스탄(1명) 등 6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여성 18명으로 구성되어 독거 어르신에 대한 밑반찬 봉사, 육아돌보미, 통역 등 나눔을 실천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새해에는 이와 같은 나눔문화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는 나눔봉사단을 더욱 확대하여 다문화가족과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