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급 금메달-박세진.  동메달 임규완, 김덕일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는 10월1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씨름경기에서 역사급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박세진 군이 역사급(100kg) 금메달, 임규완 군이 용사급(90kg), 김덕일 군이 경장급(70kg)에서 각각 동메달에 입상하여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상주공고 씨름부의 금메달을 딴 박세진 군은 8강 경기에서 전남대표로 출전한 선수를 경기시간 1초를 남겨두고 상대를 이기는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였으며, 결승에서 충북대표 선수를 이기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덕일 군과 임규완 군은 각각 2학년과 1학년 선수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려 앞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지난 8월 전국단위 대회인 제6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을 한 바 있는 상주공고 씨름부의 이런 성과는 평소 학교장의 교기 육성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이무희 지도교사, 신광호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의 결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