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성영준, 부녀회장 오영숙)에서는 10월 9일 상촌리 사랑의 고구마 경작지(1,300㎡)에서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개최하여 고구마 1,500㎏를 수확하였다.

낙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유휴지를 활용하여 고구마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식재․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는 것은 물론 그 판매대금으로 낙동면에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올해도 가을추수에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기 위하여 50명이 넘는 낙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과 신갑철 낙동면장을 비롯한 낙동면 직원 10여명이 수확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는 낙동면이 사회복지시설과 마을경로당에 전달하고 나머지 고구마는 판매하여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을 마련하였다.

신갑철 낙동면장은 “가을추수로 인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행사에 참여해 준 성영준 협의회장님, 오영숙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남여지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