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학교 (교장 정재기)는 9월 21일 본교 정문 앞 삼거리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 학부모, 상주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장, 장학사, 교육청 직원, 학부모회, 학생회, 상주경찰서 포함 60여명의 사람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내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추방의 의지를 다졌다.  

정재기 교장은 “학교폭력은 가해학생을 무조건 처벌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말하며,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은 학교안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 풀어야 할 문제라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