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초등학교(교장:김근호)는 9월 13일 본교 4,5,6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 체험학습 프로그램인「오감을 나누는 백화산 호국의 길 생태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오감을 통해 숲을 느끼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알아보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 및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백화산 호국의 길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국가를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뜻과 혼을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하여 세워진 길로 학생들에게 선조에 대한 감사함을 깨우치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데 더욱 큰 의의가 있다.

  백화산 호국길 걷기를 다녀온 6학년 김효근 학생은 “평소 백화산이 가까이 있어도 가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녀와보니 너무 의미있는 일인 것 같다. 백화산의 역사적 의의와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을 느꼈고, 앞으로 선조들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