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모초등학교(교장:김선태) 난타팀은 9월 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년 소년,소녀가장돕기 평생교육자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공연은 상주교육지원청과 상주시학원연합회가 주최하여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을 돕고자 이루어진 공연으로   본교 난타팀에게도 의미있는 행사였다. 
 

중모초 난타팀 학생들도 본 공연의 취지를 잘 이해하여 남다른 각오로 오랫동안 연습하였다. 그 결과 무대에서 아주 우수한 실력을 선보였으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난타팀 학생 대표 6학년 변창희 학생은 공연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하였다. “처음 선생님으로부터 공연 제의를 받았을 때는 많이 긴장도 되고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도 들어 거절할까도 생각했다.

중모초 난타팀은 상주시 1인 1악기 대회에도 참여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하여 실시되는 공연이라는 말씀을 듣고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부모님도 없이 혼자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저희의 부족한 실력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