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지역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의 시간 마련

지난 8월 23일 상주시 사벌면사무소에서는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사벌면 신바람 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달 7월 12일 개강하여 6주간 사벌면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사벌면 신바람 노래교실은 지역 출신인 김정희 노래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성인가요뿐만 아니라 민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였으며,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30~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노래를 매개체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동영 사벌면장은 “농한기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신바람 노래교실이 가을철 영농작업을 앞둔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벌면 신바람 노래교실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면민아카데미의 일방적인 정보제공의 형식에서 벗어나 면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하였으며, 사벌면새마을남여지도자회(회장 정하동, 김승열)가 마을별 주민 홍보 및 간식을 지원하는 등으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