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농지은행팀장 김 성 희

 ‘교통중심의 도시’ ‘농업중심의 도시 상주’가 전국 예비 귀농ㆍ귀촌인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로 전해지고 있어 상주가 고향인 한사람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 아닐수 없다 성백영 상주시장이 특수시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귀농ㆍ귀촌 특별지원팀과 귀농ㆍ귀촌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그동안 시장이 직접 언론매체(TV, 라디오, 신문) 등에  출연하여 상주를 홍보하고, 또한 전국 귀농운동본부 등 민간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농사만 잘지어도 잘사는 농촌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시책을 제시하고, 상주만이 가지고 있는 농업여건과 자연환경 등을 적극 홍보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경북도 자료에 의하면 상주시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의 귀농ㆍ귀촌인 유치실적은 195가구 397명으로 2011년 한해동안 135가구 279명이 귀농한 것에 비해 60가구 118명이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금도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연일 전화 문의와 직접 방문도 줄을 잇고 있어 상주시가 목표로한 년간 500가구 달성에는 무난할 것으로 생각되며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상주시만의 귀농귀책 지원시책에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이 상주시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또한 현장체험과 함께 이안면 녹동전원마을등을 견학하면서 귀농ㆍ귀촌인들이 마음을 움직이도록 했는지 모른다.
 
특히 상주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감을 받는 것은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지로 농업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국내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품의 본고장이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상주보, 경천섬, 상주박물관, 도남서원 등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는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최고의 농업도시, 전국에서 가장 귀농하기 좋은 도시이기 때문에 선호의 대상이 되었는지 모른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유휴농지 복원등을 통해 귀농․귀촌인에게 농지지원방안을 모색, 농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귀농 귀촌인의 농지공급 방안을 마련코저 상주시와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귀농 귀촌 가구수가 매년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활동이 가능한 50대이하의 귀농 귀촌이 전체의 76%수준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귀농  귀촌인은 자금여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농지매입뿐만 아니라 임대농지 확보도 곤란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상주지사에서는 농지 복원이 용이한 휴경농지를 찾아. 귀농 귀촌인에게 공급할 목적으로 ‘96년1월1일 이전 취득농지 중 휴경지로서 저렴한 복구비용을 투입하여 농지로 이용이 가능한 유휴지를 현재 조사하고 있으며, 농지소유자와 농지복원 및 수탁협의를 거쳐 농지은행 포털에 유휴농지 정보공개후 귀농 귀촌인을 상대로 임차(매입) 희망자를 모집해 복원 및 수탁, 임대차(매매)계약을 체결해 주고자 한다.

2011년도 상주시 관내 휴경면적이 129ha이며 상주지사에서 올해 목표 물량을 16ha로. 경북관내 17개 지사중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계획하고 있으며 임차 희망자 선정과 지원은 금년 10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선정심사는 상주시 귀농귀촌 특별지원팀과 긴밀한 협조와 자문을 통하여 선정하여 상주시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를 귀농 귀촌의 으뜸도시로 만들어,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인들이 상주를 찾아와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 귀촌인 지원에 공사에서도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것이다

 또한, 상주시장은 전국에 제일가는 귀농 귀촌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단체나 교육생, 동호회를 중심으로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 및 작목설명, 현장교육 등을 제공함은 물론,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으로 귀농ㆍ귀촌인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하여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에 으뜸 상주’건설을 위해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를 기필코 만들어 보겠다는 성백영시장의 강한 열정과 의지에 농업관련 공기업 직원으로서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