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중학교(교장:도주환)은 7.19일 전교생과 모든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자유 토론 대회를 가졌다.

교통과 통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이에 따라  많은 정보가 유통됨에 따라 개인마다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면서 동일한 현상에 대해 각기 고유한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자유 토론 대회를 개최했다.
 
통일 문제, 두발 자율화, 학생 인권 조례 등 찬성과 반대 의견이 뚜렷이 나누어 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모두 7팀이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각 팀이 나름대로 논리를 전개하여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입담․재담․정담과 같은 능력을 향상하게 하여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여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