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동부초등학교(교장:정재덕)가 상주교육청에서 실시한 제4회 정보활용능력경진대회에서 본교 4학년 박성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박성현 학생은 오는 18일 실시되는 경북도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학년 구분 없이 실시되는 대회에서 4학년이 금상을 수상한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경북도대회에 출전하는 초등학생 66명 중 4학년은 단 두 명 뿐이다.

누나인 박주연(초6) 학생은 동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박주연, 박소연 학생은 지난해 나란히 워드프로세서 1급을 취득하고 각종 교외대회에서 다수 수상한 바 있다.

박성현 학생의 컴퓨터 실력은 돌봄교실에서 키보드 자리연습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쌓은 실력으로 3학년 때 ITQ 한글과 파워포인트 부분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단숨에 A등급을 취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수상은 사교육은 단 한 번도 받지 않고 오로지 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에 열심히 참여하여 얻은 성과라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