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은척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 원미구 중1동에서는 6월 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와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 은척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1동은 이날 중1동 기관단체장․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척면 황령리 장철수 농가 등 7가구를 방문하여 오미자순․포도 곁순 제거, 양파 수확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축제홍보 및 참관 등을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왔다.

함창호 은척면장은 “금일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중1동 류희택 동장님과 김석일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리고 각 기관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도농간 정을 나누고 협력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