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권오성)는 6월 5일~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실시하는 ‘과학나눔 희망캠프’행사에 참여했다. 

본교 재학생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과학관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본행사는 미래 과학꿈나무의 희망을 키워주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상주보육원과 연계하여 실시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본교 교사와 상주보육원 교사의 인솔 하에 과학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드넓은 과학관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기초과학관,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생태체험관, 어린이탐구관, 프라네타리움, 천체 관측소까지 1박 2일이라는 시간으로는  모든 체험관을 둘러보기가 어려움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더욱 적극적인 참여태도로 보고, 듣고, 만지는 모든 것을 머리와 마음 속에 담아내는 듯 했다.

특히 댄스로봇 전시물 관람과 천체투영관의 숨은 별자리 찾기관람 활동, 재미있는 캐릭터 자전거 체험과 어린이 마술 뮤지컬  등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과학적 재미와 흥미를 가져다주었으며, 1일차 저녁 시간에 이루어진 레크레이션 활동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서로 간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하겠다.

행사를 마치고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관과 체험관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활동들을 해 보고 싶다며 ‘과학나눔 희망캠프’의 아쉬움을 밝혔다.

이렇듯 본 활동은 과학체험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학교 학생들에게 주변의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 활동이었으며  미래의 과학자가 될 학생들의 자화상에 밑그림이 되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