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하여 진행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뜻 깊은 기념식이다. 이날 준비된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위해서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달아주는 행사와 학생들이 스승의 날 기념 선물로 무폭력 학교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준비하여, 선서식을 가졌다.

이는 그동안 상주공고를 폭력 없는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하는 권효중 교장의 강력한 의지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들이 더해져 이번 스승의 날 행사의 백미를 장식하였다.

이에 권효중 교장은 “이처럼 뜻 깊은 스승의 날 행사와 무폭력 학교 만들기 행사가 그 좋은 취지에 걸맞게 하루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빛나는 학교의 전통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사제동행 축구경기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어울려 땀도 흘리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뜻 깊었던 승승의 날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