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들의 화합과 체력증진을 위하여 공검면체육회(회장 정인진)가 주관한 제7회 공검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선수, 임원,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8일 공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공검면 19개리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채련요 보존회의 채련요 병창 등 식전행사와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로 이동대항으로 투호경기를 비롯해 공넣기, 편지줍기 등 3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각설이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인진 체육회장은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고 체육대회와 함께 화합 한마당 잔치를 병행 개최하게 되어 어느 해 보다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공검면이 더욱 화합되고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을별 응원의 함성속에 기량을 겨룬 결과 종합우승에는 부곡․동막․병암리 연합팀이, 준우승에는 율곡․예주․지평․중소리 연합팀이, 장려상에는 화동․역곡리 연합팀이 각각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