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 및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상주시 화서면에서는 지난 5월 6일 화령초등앟교 봉황관에서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화령경로잔치가 성대히 열렸다.

화령회(회장 노연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관내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전달 등 기념행사를 마친 후 2부 행사에서는 푸짐한 뷔페 식사와 함께 민요가수 공연,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이어졌다.

화령회는 지난 2007년 2월에 지역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관내 30대~50대 청년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회원들이 직접 경비를 마련한 경로잔치는 올해로 다섯 번째로, 효와 공경의 윤리가 점차 사라져가는 시대에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김은 물론『충․효의 고장 화서면』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노연구 회장은 “오늘의 풍족함과 행복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므로 항상 감사의 마음과 공경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특히,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윤리정신은 자자손손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