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의 획기적 절감방안 모색

신흥동(동장 장재경)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아파트지역 음식물 쓰레기의 획기적인 절감을 위해 5월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모아타운 그린마을의 지렁이 사육장을 벤치마킹하였다.

신흥동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정숙) 15명과 아파트지역 통장(여자) 11명, 지천동(9통, 질구내) 그린마을 부녀회원 및 신흥동 주민센터 직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 이번 벤치마킹은 음식물 찌꺼기를 지렁이의 먹이로 주어 음식물 쓰레기의 절감은 물론, 이를 먹고 자란 지렁이가 배설한 분변토를 베란다에서 야채나 화분의 퇴비로 다시 활용되어 인간에게 유익하게 되 돌아오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함이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지렁이 사육장에 넣어주면 지렁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 감량화 시키는 방법으로 이 과정은 아이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한다. 

한편, 장재경 신흥동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넘쳐나는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의 먹이로 활용하는 친환경 녹색사업을 우선 아파트에 시범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모아타운 그린마을은 지난 2010년도에 전국 그린마을 우수상을 받은 마을로 1991년도에 180세대가 입주하여 지렁이 사육으로 음식물쓰레기 절감과 아파트 베란다에 청정채소를 가꾸는 등 친환경적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