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면(면장 채영준) 대전리는 최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상주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농복구회원들이 주축이 된 대전2․3리(대표자 차대준)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화단, 공한지 등에 꽃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팬지, 튜울립, 철죽, 꽃잔디 등 2만 여본을 식재하였다.

이들은 마을경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건불리 직불제 사업과 연계된 마을기금과 회원 자체적으로 조성한 활동기금을 통해 기존의 소공원과 화단, 조경수 등을 조화롭게 활용하고 일제 환경정비와 식재작업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작업 참여를 통해 이루어 졌다. 꽃묘 식재후 적절하게 내린 봄비로 인해 이번 여름과 가을까지 많은 꽃들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

 외서면장은 마을주민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는 자리에서 “한농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실천지역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안전한 먹거리로 웰빙시대를 선도하고 있는바 이번 환경정비와 꽃길조성을 통해 방문객에게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훌륭한 지역 명소로 만들어 주실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