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쉼터를 마련해 정말 기쁘고 좋아요!” 용안리 다부마을 주민들의 한결같은 행복한 기쁨의 목소리다.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이장:강창연.사진4) 다부마을 경로회관 준공식이 4월21일 오전11시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전정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축하내빈(來賓)으로 성백영 상주시장(사진5)을 비롯해 강영석 도의원, 이성규 시의원, 송규섭 공성면 노인회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성면 용안리 867-8번지 소재 다부경로당(노인회장:김상동.사진3)은 상주시에서 시설보조금 3,000만원에다 자부담 2,500만원, 총 5천200여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300평방m. 건축면적 51.83평방m의 아담한 목구조 건물(사진2)로 준공됐다.

공기 좋고 인정 많아 살기 좋은 용안리는 구룡마, 덕고개, 다부마을 등 3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부마을은 총 22가구에서 65세이상 노인들만 20여명이나 된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어린꼬마 축하객을 비롯한 특별내빈으로 고희(古稀)를 훨씬 넘겨 팔순을 코앞에 둔 다부노인회장 절친들이 모여 노익장을 과시하는 건강을 위한 헬스크럼 ‘웃으며 이야기하자’ 는 담소회(談笑會. 사진8) 전기엽회장을 비롯한 이문희, 황경환, 김석주, 김상호, 이갑준, 오선환씨 등이 참석해 준공식자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