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이종철)는 4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은 경북지방검찰청 상주지청 하일수 검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픔 없는 우리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바람에 주목받고 있다.

요즘 사회의 큰 문제 거리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실시한 이 번 교육에서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어 강의를 진행한 하일수 검사의 강의 솜씨가 특히 돋보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종류, 대처방법, 신고요령 등은 이미 교육을 통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나 교실에서 자그맣게 일어나고 있는 친구와의 관계, 따돌림 등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가는 동영상을 보며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관심을 가지고 감동하기도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순화시키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예방교육은 지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해야 한다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눈빛에서 공감을 얻어내는 강의로 가장 좋은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

이 번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뿐 아니라,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상주지청이나 검사라는 직책을 더 친근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 중간 중간 돌발퀴즈로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깜짝 선물로 즐거움을 선사한 상주지청의 배려에 교직원과 학생 모두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공검초등학교는 ‘아픔 없는 학교’를 위하여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모두 힘을 합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