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동장 김종진)은 4월 14일 성동어린이공원에서  1천여명의 동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동민화합민속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성동에서 주최하고 동성동번영회(회장 박현상)주관으로 개최된 민속체육대회에는 1천여명의 동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관내 각통별 지역팀 및 각단체 대항으로 투호,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로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었고, 이어진 2부행사 「동민 위안잔치」는 김용만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동민노래자랑대회가 개최되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동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그동안 읍면단위 체육행사는 많이 개최되어왔으나 동단위의 체육대회는 동성동에서만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김종진 동성동장은 “동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동민들의 화합된 힘을 하나로 모아 1등상주를 건설하는데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