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 아리랑고개에서 ‘걷고, 풀고, 웃고’를 주제로 열려

 오는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 일원에서 상주시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 주최로 ‘걷고, 풀고, 웃고’를 주제로 한  ‘2012 상주아리랑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4월 14일 오후 2시 아리랑고개 옛길걷기 행사와 바람춤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와 아리랑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시민들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아리랑교 걷기대회, 열두고개 보물찾기 행사와 더불어 지역예술인 공연 및 아리랑 어울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먹거리 및 농․특산물 홍보, 판매 부스를 상시운영하여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이는 한편, 행사의 마지막엔 모두의 바람을 담은 소망지를 태우는 소망기원제도 진행된다.

민정기 상주아리랑축제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여 상주의 대표 축제로 정착시키고, 상주시민들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