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선수는 최용석, 주용현(이상 6학년), 정훈성(5학년) 총 3명이고 각각 70kg급, 60kg급, 40kg급에 출전하였다. 세 명의 선수는 씨름 경력이 6개월정도로 짧은데도 불구하고 집중적인 훈련을 해왔다.그 결과 최용석 선수는 이번대회 우승, 주용현, 정훈성 선수는 3위를 차지하였다. 우승한 최용석 선수는 지난대회 우승 선수와 전국대회 최종 진출전을 치뤘으나 아쉽게 1-2로 패배하여 전국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상영초 씨름부는 5명의 학생과 담당교사, 코치로 구성되어있다. 올해는 아직까지 전국대회 수상성적이 없지만 2007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줄곧 전국체전에 참여하며 각종 메달 및 우승트로피를 가져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씨름부이다. 아쉽게 올해는 전국소년체전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5월부터 있을 전국의 각종 씨름 대회를 위해 5명의 씨름부 학생은 오늘도 씨름판 위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각자의 기량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