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흥동(동장 장재경)은 지난 3월 22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캠페인 및 현장 전입신고서 접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북대 학생을 대상으로 상주시로 전입신고를 하고 6개월이상 거주할 경우 20만원의 학자금과 쓰레기봉투를 년간 720L씩 지급하는 내용의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증가를 위한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에서는 이미 2009년도에『상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캠페인에서 4명의 전입신고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향후 전입할 의사를 표한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
 
장재경 신흥동장은 “경북대 기숙사 학생과 가장동, 신봉동 지역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