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동장 최건수)에서는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자력으로 주택 환경정비를 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등 ‘늘 푸른 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3월 13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계림동 직원 8명과 여성자원봉사대 7명이 참여하여 계산동에 거주하는 엄동열(88세) 어르신 댁을 방문, 주택 내․외부 청소와 마당 정비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백미, 휴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박정순 여성자원봉사대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홀로 힘겹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봉사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건수 계림동장은 금년도 계림동의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이번 ‘늘 푸른 봉사단’의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며, 도배, 장판교체사업 등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함으로써 참 봉사행정 실현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