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3월 14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광통신분야 전문회사인 삼성광통신(주)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진다.

이 날 조인식에는 황태하, 최경철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이장 그리고 삼성광통신 임직원 등 양측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봉철 함창읍장과 김필영 대표이사가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도농상생을 위하여 상호협력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한다.

삼성광통신(주)은 초등학교, 어린이재단, 노인복지시설 등 여러시설과 결연을 맺고 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김필영 삼성광통신(주)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혈압측정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명주발전협의회에서는 자매결연식에 참여한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홍보행사를 가졌으며, 읍사무소 내 함창고을사랑채에서 친환경 쌀ㆍ감자ㆍ명주ㆍ오디 제품 등을 전시․판매 행사를 가졌다.

신봉철 함창읍장은 “오늘 자매결연 협약식을 계기로 꾸준한 도농교류활동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한편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