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토목시스템과 졸업생 윤제영 군이 대한지적공사 상주지사에 고졸 정규직으로 첫 출근 하는 바람에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청년실업 해소와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정규직 확정형 청년인턴’으로 취업한 상주공업고등학교 윤제영 군은 2주 동안 직장인의 기본자세와 지적측량업무에 필요한 연수교육을 마치고, 3월 5일 대한지적공사 상주지사로 사회 첫 발을 내딛었다.

윤제영 군은 지난 2011년 12월 상주공업고등학교와 대한지적공사의 MOU체결을 통해 고졸자 정규직 채용의 첫 사례가 되었다.

상주공업고등학교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권효중 교장의 강한 의지와 전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대한지적공사 대구경북본부 이찬우 본부장은 이번 고졸정규직 채용에 대하여 “학력보다는 능력이 우선시되는 공정한 사회, 지역인재를 발굴하여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윤제영 군은 “부모님과 모교를 위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에서 꼭 필요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