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에서는  3월 1일 광복의사당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회 3․1절 제향행사를 가졌다.

화북명륜회(회장 이형규)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제향행사에서는 상주, 문경, 예천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킨 도창위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 등 광복의사 9위(화원이공, 송사이공, 간산이공, 남양홍공, 동강김공, 성남정공, 좌종사, 창의의병)에 대한 추모 제향으로 초헌관은 화북면장, 아헌관은 화북파출소장, 종헌관은 정태구씨가 맡아 봉행되었다.

민경덕 화북면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93회 3.1절 제향식에서 임진년 용의 기운이 승천하는 해의 뜻깊은 행사로 주민화합과 안정속에 더욱 발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하나되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