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퇴임식에서 김철수 박사와 부인 권정자 여사는 5남매 중 첫째 딸, 첫째사위, 셋째 딸이 박사이며 첫째 아들, 둘째 아들도 금년 8월이면 박사학위를 받는 등 박사집안으로 모두 참석해서 아버님의 정년퇴임을 축하 하는 바람에 축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철수 박사의 경력은 상주농잠고등전문학교 농업토목과 교수에 이어 상주산업대학교 교수협의회 초대 회장, 상주대학교 2대 총장, 경북대학교 이공대학 토목학과 교수, 상주시교육회 회장, 현)전국 국공립대학교 전 총장협의회 부회장, 현)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상주의 보배인물이다.

특히 사회경력으로는 상주청년회의소 제13대 회장, 상주향토사연구소장, 상주발전범시민연합 초대위원장, 현)세계유교문화재단 자문위원, 현)상주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박사 정년퇴임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정년퇴임문집 ‘세월은 흐르고’를 답례품으로 축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했는데 표지 題字는 소파(小坡) 윤대영씨가, 인물삽화는 한승준 만화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