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상주상무 축구단은 구단 산하 U-15(함창중학교), U-18(용운고등학교) 유소년 클럽을 창단했다.

이로 인해 타 지역에서 상주시로의 인구유입이 증가했다. 우수선수 스카우트로 선수 주소이전과 지도자 영입 등으로 인한 이전 등 인구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유소년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 및 선수들의 학부모까지 합산하면 약 120명이 되는 인구가 증가한 셈이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연령층이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며, 젊은 층의 유입은 상주시 입장에서 그동안 취약했던 연령층이 보완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재철 상주상무 단장은 “상주상무는 국내축구발전과 더불어 상주시 발전을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구단 산하 유소년클럽 창단은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일이었기에 만족스럽다. 또한 U-12세 창단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구단과 시가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