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째 오지마을 주민 대상 한방무료 진료 실시

모서면 농민회와 전국 한의대생 동아리 “월오사암침연구회”(한의사, 한의대생 10명)에서는 9일 11시에 모서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서, 모동, 화동면민을 대상으로 2월 9일 13시부터 2월 12일 12시까지 한방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방 무료 봉사활동은 시내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연 인원 25,000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고 있다.

모서면 농민회원(회장 조성욱)30여명은 주민수송, 노약자 안내를 하고 있으며 면사무소에서는 면민 열린 대화방을 진료주민 대기실로, 회의실을 진료장소로 제공, 주민 수송 차량지원 및 마을홍보방송 등의 행정지원, 부녀회(회장 안 경자)에서는 한방무료진료 주민에게 따뜻한 음료와 차를 제공하여 진료 주민에게 조금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두 모서면장은 농민회원에게 “몸이 아파도 병원이 멀어 진료가 어려운 노인들이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하였으며 행정지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