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동장 조남진)은 지난 2월 6일, 죽전동(통장 박칠룡) 마을회관에서 주요내빈,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쉼터 죽순정(竹筍亭) 준공식」과 함께 마을 윷놀이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진한 노인회 총무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상태 노인회장의 환영사와 시장님의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회(통장 박칠룡) 주최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과 동민의 화합을 다지는 반별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정자명은 대 죽(竹)자에 죽순 순(筍)자이지만, 죽전동의 ‘죽’자와 순할 ‘순’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앞으로 마을과 주민 및 타지의 자식들의 일들이 순리대로 잘 이루어져 더욱 더 발전하여 정말 살기 좋은 동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