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세환)은 1월19일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한 참된사람! 상주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학년도 상주영어타운 운영 실적 보고회를 영어타운 Conference Room에서 가졌다.

상주영어타운에서는 2011학년도에 모두 7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기 중 프로그램으로 초등 2일과 중등 1일 영어체험프로그램, 방과 후 영어교실을 운영하였고, 방학 중 프로그램으로 여름과 겨울에 초등단기집중영어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영어교실, 영어영재프로그램, 해외 연수자 사전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상주영어타운 운영의 목적은 원어민 보조교사 주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 증대, 외국인과의 영어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 등을 키움에 있고, 1년 동안 3,433명의 학생이 영어의 4가지 기능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받았다.

이 날 보고회는 시의회 의원, 상주시청 관계자, 운영협의회 회장단, 학부모 대표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장 등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영어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고, 조사된 설문지 결과를 통해 영어타운이 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운영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현해 주었다.

2008년 12월 개원한 이래 3년 동안 운영된 상주영어타운이 좀 더 체계적인 모습으로 갖추기 위해 차량 운행 등 문제점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시간을 두고 다듬어질 것이라 믿는다.

‘English is a Door to a Big World'

상주영어타운의 슬로건처럼 상주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가 증대되어 더 큰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