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 낙동리에 거주하는 유영일(50세),현남순(47세)부부는 설빔용 떡(쌀160kg떡국용 떡)을 만들어 상주시 관내 복지시설 3개소(상주시 종합복지관, 중증자활센터, 하늘지기)와 면 관내 소외된 이웃 25세대에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의 미담 소식이 더욱 돋보이는 것은 이들 부부가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기 때문이다.

임진년 새해 초에는 낙동면 나각산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신 500여명의 면민들에게 떡국 500그릇을 손수 만들어 나누어 드림으로써 년초 해마지 행사에 참여한 분들을 따뜻하게 하였다.

이외에도 유영일.현남순 부부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에게 고추장, 김장김치 전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추석 명절에는 어김없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어 낙동면의 끊이지 않는 봉사도우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