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면새마을금고(이사장 박환수)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좀도리운동을 펼쳐 쌀800kg(160만원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14년간의 좀도리 운동을 펼쳐온 낙동새마을금고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도 지역주민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올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에 좀도리 쌀을 전달하였다.

좀도리는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때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의 쌀을 따로 덜어 모아 두었다가 후일 요긴하게 쓰거나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도왔던 절미저축운동이며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우리의 이웃을 돕자는 운동〃으로 이날 전달 된 좀도리 쌀은 다가 오는 설을 맞아 관내 25개 이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