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동성동(동장 김종진)은 지난 1월 16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동성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에서 「2012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동성동직원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농산물 판매 참여농가와 함께 상주시에서 생산된 곶감, 배, 사과, 한우고기등을 서울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전정에 마련된 판매부스에 진열해 놓고 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직거래에서 배, 사과, 곶감(건시, 반건시), 한우등 총 2천5백만원어치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이날 농특산물 판매완료후 자매결연기관인 양동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세곡동 동장 및 세곡동 주민자치위원들과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양동간의 자매결연을 좀더 발전적으로 지속시켜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동성동은 설, 추석뿐만 아니라 수시로 농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상주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양 기관이 더욱 노력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자매의 연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우정을 쌓아가며 도농간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