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 사랑의 연탄 은행 모임(회원15명)에서는 2011년 12월 23일 함창읍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장애인 29가구에 연탄 10,000장(세대당/350장)을 전달하며 36.5도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백영 상주시장은 "연말일수록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값진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상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함창읍장(신봉철)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모인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을 하는 것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함창의 미풍양속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은행 회원들은 올해가 4년째인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라고 하여 추운 겨울 따스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