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 에서는 12월 19일 문화원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문화회관 4층에서 가졌다.

1961년 9월 19일 남성동(현 세종천막사)에서 문을 연 상주문화원은 1965년에 서성동 문화원 골목으로, 1986년도에는 읍사무소로, 1989년에는 남성청사 별관으로 이전한 후 1991년도에 현재의 문화회관으로 사무실을 옮긴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초대원장에는 임재영씨가 선임 되었고 그간 11명의 원장들이 문화원을 이끌어 왔으며 현 김철수원장은 2010년 7월에 취임하였다. 1964년 공보부 로부터 설립허가를 받고 지금까지 상주문화제개최, 문화학교운영, 향토사료집 발간 등 다양하고 많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38년간을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던 박윤성씨와 향토문화연구소의 김자상씨 그리고 회원 4명이 문화원장 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 문화원 중에서 상주문화원이 가장 먼저 설립되었지만 아직까지 독립원사가 없어 아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