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부초등학교(교장:권오성)는 12월 7일 정보통신윤리 및 저작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보통신 교육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보통신윤리 및 저작권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창작물을 보호하고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행사는 학생들이 청소년 저작권 교실(http://1318copyright.or.kr/)에 직접 접속하여 자발적으로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보통신윤리 및 저작권보호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멋진 음악을 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배경음악으로 쓰기, 글짓기나 그리기 대회에 다른 사람의 글과 그림을 베껴서 내기, 인기드라마나 쇼 프로그램 등 방송 프로그램을 캡처하여 인터넷에 올리기, 학교 과제를 인터넷 자료만 그대로 옮겨서 내 것인 양 제출하기, 인터넷에 떠도는 글, 그림, 사진을 퍼서 내 홈페이지에 올리기 등이 저작권 침해행동임을 알게 됐다.

그동안 잘 몰라서 쉽게 저질렀던 저작권 침해 행동들을 반성하며 나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 인정받고 싶듯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인정하고 보호해 주어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더불어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녀 일상생활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이해도 넓히며 학생 스스로 인터넷 사용에 대한 생각들과 행동들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져 인터넷 중독예방에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터넷 사용에 대해 과도하게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더 많은 시간을 인터넷을 하면서 보내고 싶어 했다. 이러한 실태에 대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인터넷 중독예방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